잊어먹기 건강법
1. 망령(忘齡) - 나이를 잊는다.
몸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않을 수 있다. 사람의 생리적 나이는 객관적이지만 심리적 나이 곧 마음의 나이는 그 사람의 정신의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몸은 젊었어도 마음이 늙은 애늙은이가 있을 수도 있고 몸은 늙었으나 마음이 젊은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일부러 늙은 티를 낸다. 이처럼 소극적인 마음과 자세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큰 적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늙어서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불평을 한다. 그러나 늙었다는 생각을 버리면 늙음이 느리게 찾아오는(人不思老 老將不至) 법이다.

2. 망비(忘悲) - 슬픔을 잊는다.
사람이 살다 보면 슬픈 일을 당하지 않을 수 없다. 가족이나 벗 등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천재지변을 당하거나 죽었을 때 슬퍼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슬픔에 잠겨 있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야 한다.
3. 망노(忘怒) - 분노를 잊는다.
화를 내면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그로 인하여 갑자기 뇌혈관이 터져 죽을 수도 있고 심장에 심각한 탈이 날 수도 있으므로 노하지 말 일이다.
4. 망우(忘憂) - 근심을 잊는다.
근심은 근심을 낳고 걱정은 걱정을 낳을 뿐이다. 근심과 걱정을 잊으면 병을 앓고 있다고 해도 통증이 줄어든다. 근심과 걱정이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근심과 시름으로 인해 온갖 질병이 생기고 마지막에는 목숨을 앗아간다.

5. 망회(忘悔) - 후회(後悔)를 잊는다.
어떤 사람이든지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살 수는 없다.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나서 빨리 잊어야 한다. 오랫동안 뉘우치고 후회를 하면 마음도 상하고 몸도 상하고 정신도 상한다. 어떤 것에도 회한(悔恨)을 갖지 말아야 한다.
6. 망병(忘病) - 병을 잊는다.
누구든지 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질병에 대하여 늘 생각하는 것은 백해무익(百害無益)이다. 요즘 건강염려증 환자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없는 병도 스스로 만들어낸다.
병을 잊고 살면 마음이 평온하다. 자신의 질병에 대하여 늘 신경을 쓰고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병은 갈수록 더 깊어진다. 병을 잊으라는 것은 병을 소홀히 여기고 치료를 소홀히 하라는 뜻이 아니다. 병에 대하여 태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7. 망리(忘利) - 명리(名利)를 잊는다.
많은 사람들이 명예와 이익에 집착한다. 명리(名利)를 망각하고 명리의 구속에서 벗어나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명리에 초연(超然)한 사람만이 진정한 자아(自我)를 찾을 수 있다.
8. 망구(忘仇) - 원수를 잊는다.
구(仇)는 원수 구(仇)다. 누군가한테 원한(怨恨)을 품고 있으면서 마음이 편안할 수가 있겠는가? 심기(心氣)가 화평하려면 원한을 잊어야 한다. 원수를 뼛속에 새겨 놓고 천 가지 방법과 백 가지 꾀(千方百計)로 복수할 방법을 찾는다면 일생 동안 단 1분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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