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땅콩을 먹으면 죽은 암세포도 되살아난다

장생불사 2020. 2. 24. 19:46

땅콩을 먹으면 죽은 암세포도 살아난다

 

땅콩이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하고 죽은 암세포도 부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암(Carcinogenesis)’이라는 저널에 게재된 한 논문에서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은 땅콩 아글루티닌(PNA)’으로 부르는 땅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성분이 암세포에서 나타나는 설탕의 고리에 붙어 혈액 속에 있는 종양세포의 더 큰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하여 암세포를 더 잘 자라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땅콩 단백질과 종양세포 간의 상호작용으로 종양세포 단백질의 변이(變移)를 일으키게 하여 암세포가 더욱 혈관에 달라붙기 쉽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암세포가 작은 덩어리 형태를 형성하도록 해 암세포가 혈액 속에서 생명력을 연장하게 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상피암(上皮癌)은 보통 혈류를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리버풀대학교 변형의학연구소의 루강 유 교수는 과음(過飮)이 식도암(食道癌), 결장암(結腸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먹을거리와 암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고 하면서도 일단 암이 발병한 뒤에 암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음식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연구가 땅콩의 단백질 성분이 종양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 것을 촉진한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진전된 연구가 필요하지만 암 환자는 땅콩을 먹지 않은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